[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2-17 00:00
수정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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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끝이니까

한 영화 감독이 배우에게 말했다.

“자, 이제 이 벼랑에서 밑으로 뛰어내리는 거야. 한 번 폼 나고 멋있게 해봐.”

“하지만 감독님.”

감독의 무리한 요구에 배우는 울상이 되어서 말했다.

“여기서 뛰어내리면 중상을 입을 수 있을 텐데요.”

그러자 감독은 안심하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괜찮아. 이것이 이 영화의 마지막 신이니까.”

●화목한 가정의 조건

결혼해서 45년간을 함께해 온 잉꼬 부부에게 “그 토록 오랜 세월을 부부로 지낼 수 있었던 비결이 뭡니까?” 하고 묻자.

남자가 웃으며 하는 말.

“그건 별거 아니야.”라고 하며,

“한 사람이 말을 하면 다른 사람은 귀담아듣지 않고 흘려버리는 거야.”

2012-02-1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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