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3-13 00:00
수정 2012-03-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빼빼로와 칸초사이

빼빼로는 날마다 등교할 때 칸초의 가방을 들어 주고, 칸초의 준비물을 챙겨 온다.

어느 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새우깡.

“야! 니는 키도 큰 게 와 맨날 칸초 뒤만 졸졸 따라 다니노?”

새우깡의 말에 빼빼로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새우깡에게 말했다.

“쉿! 조용히 해라, 칸초 듣는다. 너! 칸쵸 등에 문신 봤냐?”

●다정한 부부

어느 다정한 부부가 백화점에 갈 때마다 항상 손을 꼭 잡고 다녔다.

그 모습이 부러운 가게 주인.

“두 분은 얼마나 금실이 좋길래 이렇게 항상 손을 잡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자, 한숨을 쉬며 하는 말.

“우리 집사람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이 길밖에는 없거든요.”

2012-03-1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