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5-29 00:00
수정 2012-05-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숙한 딸

어느 날 엄마는 다섯 살 딸을 데리고 서점에 갔다.

엄마:딸~ 책 보고 있을 테니깐 너도 한번 골라 보렴.

잡지를 한참 읽고 있는 엄마에게 아이가 다가왔다.

아이:엄마, 나 이 책 골랐어 어때?.

아이가 고른 책은 ‘올바른 아이 양육법’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엄마가 물었다.

엄마:왜 이 책을 골랐니?

그러자 그 아이가 하는 말.

아이:내가 올바르게 양육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아들과의 팔씨름

아들과 팔씨름에서 남편이 졌다.

남편은 어느덧 아이가 많이 컸음을 실감했다.

그런데 지켜보던 아내의 한마디가 남편의 기를 죽이고 말았다.

“거봐! 내가 뭐랬어. 당신 힘이 예전 같지 않다고 했잖아.”

2012-05-29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