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 간부 2명 명예훼손 고소

MBC, 노조 간부 2명 명예훼손 고소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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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5일 정영하 노조위원장과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추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특보에서 “노조의 거짓 주장은 중대한 해사행위”라며 “공영방송 사장이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선임되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내정돼 있다고 말했다는 부분은 거짓 주장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심대하게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MBC노조는 전날 특보를 통해 “김 사장이 지난 28일 임원과 일부 간부들이 동석한 티타임 성격의 간담회에서 8월에 들어올 이사들은 이미 다 내정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사측은 이에 대해 “노조가 김 사장이 월권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함으로써 부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측은 앞서 지난 2월과 3월에도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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