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8-29 00:00
수정 2012-08-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기의 외출

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에 시아버지 모기가 외출 준비를 하고 나가려고 하자 며느리 모기가 상냥하게 물었다.

“아버님~ 저녁 진지상 보아 놓을까요?”

그 말을 듣고 시아버지 모기는 결연한 표정으로 말했다.

“필요 없다. 순한 놈을 만나면 저녁 먹고 올 것이고, 모진 놈을 만나면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니 그리 알거라.”

●할머니의 오해

어느 시골 할머니가 서울에 살고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어디 가시나요?

갑자기 택시기사의 말에 화가 난 할머니가 택시기사의 어깨를 때린다.

할머니:이 놈이~!

택시기사:어이쿠! 할머니, 갑자기 왜 때리시나요?

할머니:그래, 나 경상도 가시나다.

2012-08-2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