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밴드 22일부터 서울 북촌지역서 기부 콘서트

홍대 인디밴드 22일부터 서울 북촌지역서 기부 콘서트

입력 2012-10-18 00:00
수정 20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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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대표 동네인 북촌이 홍대 근처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자들의 공연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북촌아트홀과 당신의 문화기획단은 오는 22일부터 홍대 일대에서 활동 중인 18개 팀이 참가하는 ‘북촌,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콘서트’(세움콤)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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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서트는 인사동 쌈지길과 삼청동 일대는 물론 북촌지역에서 거리공연과 극장공연을 병행한다. 또한 어쿠스틱 공연과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티켓 판매 금액 일부를 모아 어쿠스틱 기타를 사서 국내외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첫 공연은 22일 오후 3시에 시작하며 매달 넷째주 월요일 어쿠스티 기타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움콘 관계자는 “북촌은 창덕궁 등으로 한국의 특별한 감성을 지닌 동네”라면서 “홍대에서만 있는 어쿠스틱 공연이 북촌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콘서트가 부족했던 북촌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참여팀은 혼자왔니, 소음, 이예니, 정해나, 박준하, 윤재헌,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채수현, 정수경, 주노브, 주황색, 장준호, 박고원, 스윙스타, 백다빈, 봄봄 등 18개다.

 북촌아트홀은 ‘뮤지컬 기타라’ 공연은 물론 창작 가족극인 ‘애기똥풀’, 오페라 연극인 ‘세친구’ 등을 공연하는 북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티켓 가격은 1만 5000원이며 8세 이상이 관람 가능하다. 후원은 CBS, 기아대책, 북촌 아름다운 비빔밥, 카파렐리에서 한다. 공연 문의 (02)988-2258.

정기홍 기자 h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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