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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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9 00:00
수정 2012-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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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

●이승기 희망 콘서트 12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배우나 MC가 아닌 가수로 돌아와 펼치는 콘서트. 4년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 이승기는 한층 더 새롭고 향상된 음악과 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5만 5000~13만 2000원. 1544-1555.

[국악·무용]

●무용 ‘공간, 그 무한의 가능성Ⅶ’ 11월 3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02년부터 진행한 김명숙 늘휘무용단의 ‘공간’ 시리즈의 일곱 번째 무대. 무용단의 젊은 안무가들이 다른 영역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실험적인 무대를 꾸미며 무용 공연의 가능성을 넓힌다. 2만~3만원. (02)3277-2590.

●국악 ‘예인의 만남’ 11월 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젊은 국악인 4인이 농익은 연주를 들려준다.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의 ‘풀’, 박경훈의 ‘여명’을 초연하고 김성경 추계예대 교수의 ‘소리로 오는 비’, 최재륜 전남대 교수의 ‘최옥산류 가야금 산조’도 들려준다. 2만~3만원. (02)399-1114~6.

[연극·뮤지컬]

●애니 뮤지컬 ‘로보카 폴리’ 11월 3~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어린이들에게 ‘폴총리’로 불리며 인기를 끄는 ‘로보카 폴리’가 애니뮤지컬로 태어났다. 뽐내기 대회에서 1등을 하려다가 에너지를 낭비해 마을 전기가 바닥나는 이야기를 그리면서 생활 속 부주의와 무관심이 위기를 일으킬 수 있다는 교훈을 담았다. 만화를 그대로 재현한 무대, 캐릭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생동감을 더한다. 3만~5만원. 1544-5974.

[미술·전시]

●최재은 ‘오래된 시’전 11월 22일까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 해 질 녘부터 동틀 때까지 8시간 동안 별이 반짝이는 장면을 찍은 영상을 보여주는 암실, 그날의 느낌을 담은 짧은 문구를 낡은 책 표지에다 목탄으로 일일이 새겨 놓은 작품 등이 눈에 띈다. 조금 더 개념적인 작업을 하고 싶어 일본에서 독일로 활동 무대를 바꾼 작가의 고민이 묻어 나온다. (02)735-8449.

●포케르트 더 용 ‘더 불스 아이’(The Bull´s Eye)전 12월 9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삼청. 화학회사들이 제작한 원색 그대로의 스티로폼, 폴리우레탄과 같은 소재를 활용해 식민주의와 자본주의가 창출해낸 인물 군상들을 풍자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23-6190.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thumbnail -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2012-10-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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