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TV 하이라이트]

[1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11-01 00:00
수정 2012-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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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KBS1 밤 7시 30분) 섬진강의 습기와 높은 기온 차로 전남 곡성의 능이버섯은 그 향이 깊다. 고기 못지않은 영양이 있는 가을철 능이버섯 요리 한 그릇이면 다가오는 추위도 거뜬히 이겨낸다. 곡성 지역은 ‘장돌뱅이가 곡성을 가면 힘들어서 곡한 소리가 나와 곡성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계곡이 많고 골짜기가 깊은 곳이기도 한데….

●딸기가 좋아(KBS2 오후 3시 35분) 바나나, 수박, 레몬이 자신의 밭을 엉망으로 만들자 화가 난 딸기. 밭을 엉망으로 만들고도 미안해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가짜 보물지도를 날려 골탕을 먹이기로 작정하고, 보물상자에 딸기가 직접 들어가 있는다. 그런데 보물상자 안에 들어가 있던 딸기는 그만 잠이 들고 상자는 자물쇠로 잠겨 열리지 않게 된다.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MBC 밤 7시 45분) 승수는 주변으로부터 백수라는 동정을 받게 된다. 그런 승수가 스스로 전업 작가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냉정할 뿐이다. 급기야 승수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언가를 결심한다. 한편 지혜의 레스토랑에 새로운 점장 소율이 온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SBS 밤 8시 50분) 매일 밤, 의문의 소리를 따라 인천의 한 무덤가에 간 제작진. 대꾸도 없이 말하기에만 열중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섬뜩하기만 하다. 그런데 그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니, 대한민국 행정구역 시·군·구를 순서대로 외우고 있었는데…. 매순간 새로운 내용을 외우는 것에 푹 빠진 암기왕 할아버지의 일상을 엿본다.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EBS 밤 12시 5분)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갔던 강대현씨는 첫눈에 제시카에게 반하고 만다. 적극적인 대현씨의 구애 끝에 2003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던 제시카는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바로 보험 설계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국내 1호 영어권 외국인 보험 설계사가 된 것이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탤런트 조향기. 결혼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연애하는 기분으로 산다며 남다른 남편 사랑을 전한다. 한편 이날의 건강주제 ‘동안 피부’에 대해 그녀는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올리브 박사 군단의 날카로운 진단 결과 각종 잘못된 생활 습관들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2012-11-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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