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차별 금지법 만들어야”

“성소수자 차별 금지법 만들어야”

입력 2012-11-29 00:00
수정 2012-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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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단체와 개인의 연대기구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29일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지개행동 측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을 비롯해 나이, 출신, 종교, 사상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차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인권 기본법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무지개행동은 이달 실시한 성소수자 정책요구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차별 금지법 제정(61명)을 비롯해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법률 제개정(59명), 비혈연가구 주거 지원(32명), 성소수자 고용 차별 금지(31명) 등이 필요한 정책으로 꼽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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