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3-08 00:00
수정 2013-03-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녀에 관한 입장 차이 3

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남의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버릇없이 키운 탓이고,

내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자기주장이 뚜렷해서이다.

사위가 처가에 자주 오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내 아들이 처가에 자주 가는 일은 줏대 없는 일이다.

●사람의 몸에 관한 입장 차이 4

남의 흰머리는 조기 노화의 탓이고,

내 흰머리는 지적 연륜의 탓이다.

남이 민소매를 입으면 ‘그래 다 벗어라, 벗어.’

내가 민소매를 입으면 ‘어때 시원해 보이지.’

2013-03-08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