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임슬옹 “5·18 역사 잊지 말자”

태양·임슬옹 “5·18 역사 잊지 말자”

입력 2013-05-18 00:00
수정 2013-05-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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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태양(25)과 2AM의 임슬옹(26)이 18일 SNS에 5·18 민주화운동을 잊지 말자는 글을 남겨 관심을 모았다.

이날 생일을 맞은 태양은 트위터에 “오늘은 제 생일이기도 하지만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인 날”이라며 “이런 의미 있는 날 태어나게 돼 매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태양은 이어 “축하해주시는 분들과 역사의 한 조각이 되신 분들을 기억하며 감사한 하루를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26년’에 출연했던 임슬옹은 “5·18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 영화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죽은 누나와의 약속으로 경찰이 된 권정혁을 연기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돌 가수들의 잇단 발언에 ‘개념 꽉 찬 아이돌’ ‘이들 덕분에 어린 친구들도 바른 역사 의식을 갖길’ 등의 댓글을 달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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