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 고 포스터.
올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주목되는 ‘미스터 고’가 화려한 카메오 군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개봉하는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에는 일본의 톱배우 오다기리 죠가 카메오로 출연한다.
극 중 오다기리 죠는 한국 프로야구계에서 활약을 펼치려는 고릴라 ‘링링’을 영입하려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 ‘주니치 이토’의 구단주 역을 맡았다.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 분)과 미스터 고의 영입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오다기리 죠 외에도 MC 김성주가 ‘미스터 고’의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또 한국영화의 대표 감초배우인 마동석이 야구 캐스터로 특별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배우 김정은은 고릴라 ‘링링’이 출연하는 쇼 프로그램의 MC로 얼굴을 비친다.
아시아 최초의 3D 디지털 캐릭터 링링, 국민 명품 배우 성동일, 아시아의 다코타 패닝 서교와 함께 국내외 톱스타들의 카메오 출연으로 기대를 더하는 ‘미스터 고’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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