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레드’ 1위..100만 관객

이병헌 ‘레드’ 1위..100만 관객

입력 2013-07-22 00:00
수정 2013-07-22 10: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감시자들’ 2위, ‘미스터 고’ 3위

이병헌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첫 주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  ‘레드: 더 레전드’ 배우 이병헌 스틸컷
영화 ‘레드: 더 레전드’ 배우 이병헌 스틸컷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드: 더 레전드’는 지난 19-21일 전국 738개 상영관에서 83만2천276명(매출액 점유율 30.9%)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래 4일간 누적관객수 96만5천76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어 400만 관객을 넘어 장기 흥행 중인 ‘감시자들’이 623개 관에서 57만6천360명(21.3%)을 모아 뒤를 따랐다. 누적관객수 457만4천913명으로 500만 관객을 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기대를 모은 한국형 블록버스터 ‘미스터 고’는 개봉 첫 주말 788개 관에서 54만411명(19.8%)을 모아 3위에 그쳤다. 개봉 5일간 누적관객수는 73만959명.

지난주 1위였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은 517개 관에서 42만5천791명(17.6%)을 모아 4위로 떨어졌다. 개봉 11일간 누적관객수는 218만6천699명.

브래드 피트의 ‘월드워 Z’는 265개 관에서 11만5천378명(4.2%)을 모아 5위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한 달여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누적관객수 513만1천94명을 기록했다.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터보’가 개봉 전 유료시사회로 224개 관에서 6만9천614명(2.4%)을 모아 6위에 올랐다.

이밖에 ‘’토니 스토리: 깡통제국의 비밀’(3만4천594명, 1.1%), ‘더 웹툰: 예고살인’(3만2천334명, 1.1%), ‘은밀하게 위대하게’(4천139명, 0.1%)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마스터’는 37개 관에서 상영된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천971명(0.2%)을 모아 9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만9천932명으로 2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