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박스오피스 1위…644만명

‘설국열차’ 박스오피스 1위…644만명

입력 2013-08-12 00:00
수정 2013-08-12 08: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 테러 라이브’ 383만 관객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9-11일 전국 1천66개 상영관에서 159만9천778명(매출액 점유율 44.3%)을 모아 다른 영화들을 압도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12일간 누적관객수는 644만5천400명이다.

이어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 전국 809개 관에서 107만1천493명(29.5%)을 모아 ‘설국열차’의 뒤를 따랐다. 개봉 이래 12일간 누적관객수는 383만1천554명으로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이어서 애니메이션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 7일 개봉한 ‘에픽: 숲속의 전설’이 471개 관에서 29만2천440명(7.8%)을 모아 3위, 같은 날 개봉한 ‘명탐정 코난: 수평선상의 음모’가 301개 관에서 14만5천723명(3.5%)을 모아 4위에 올랐다.

할리우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터보’는 333개 관에서 13만7천470명(3.4%)을 모아 5위로 떨어졌다. 누적관객수는 169만2천614명이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인 장혁·수애 주연의 ‘감기’는 전국 325개 관에서 연 유료시사회에서 12만6천281명(3.5%)을 모아 6위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개구쟁이 스머프 2’(12만6천73명, 3.1%), ‘레드: 더 레전드’(8만4천280명, 2.3%), ‘감시자들’(1만6천164명, 0.4%), ‘더 울버린’(1만4천567명, 0.5%)이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