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문학상 최홍훈씨 ‘훌리건K’

수림문학상 최홍훈씨 ‘훌리건K’

입력 2013-08-20 00:00
수정 2013-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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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훈 연합뉴스
최홍훈
연합뉴스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공동 제정한 제1회 수림문학상에 최홍훈(33)씨의 장편 ‘훌리건 K’가 당선됐다.

심사위원회는 “오심에 항의하기 위해 절대 권력 포청천을 찾아가는 전직 야구 선수의 일직선 서사가 말 그대로 돌직구처럼 보인다”며 “서사를 추동해 나가는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소설가 박범신씨를 위원장으로, 소설가 정미경·전성태·정이현씨와 문학평론가 정홍수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상금은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말에 열린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3-08-2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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