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청에서 지난 2여년간 공익근무를 마친 김희철은 특별한 소감없이 환한 미소로 화답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틀 뒤 1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아직도 나한테 ‘사생’들이 붙어다니네. 기분이 몹시 좋을 때인데, 이걸 쿨하게 넘겨야 하는지 아님 난리를 쳐야하는지. 내가 착해졌나봉가 (착해졌나보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사생팬의 행동을 지적했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