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2.0’ 뮤비…“해외진출 위한 행보”

크레용팝, ‘빠빠빠 2.0’ 뮤비…“해외진출 위한 행보”

입력 2013-09-05 00:00
수정 2013-09-05 13: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히트곡 ‘빠빠빠’의 새 뮤직비디오를 오는 9일 공개한다고 음반유통사인 소니뮤직코리아가 5일 밝혔다.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히트곡 ‘’빠빠빠’의 새 뮤직비디오 <<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히트곡 ‘’빠빠빠’의 새 뮤직비디오
<< 소니뮤직코리아 제공 >>
크레용팝은 최근 녹사평역, 가로수길, 한강 뚝섬유원지, 어린이대공원 등지에서 ‘빠빠빠 2.0’ 버전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며 이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에 공개하면서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첫 행보로 ‘빠빠빠 2.0’ 버전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기존 뮤직비디오와 차별화를 두며 새로운 소품과 콘셉트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발표한 ‘빠빠빠’가 ‘직렬 5기통 춤’을 추는 많은 패러디 영상을 만들어내며 대중적인 히트를 했듯이 이번 뮤직비디오가 크레용팝의 해외 진출에 어떤 역할을 할지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미 이들은 국내에서의 반응에 힘입어 미국 빌보드와 ABC 뉴스 등에서 싸이의 뒤를 이을 루키로 주목받았다.

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일(현지시간) ‘K팝의 예상밖의 팬: 중년 남성(K-Pop’s Unlikeliest Fans: Middle-Age Males)’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크레용팝을 예로 들며 K팝의 삼촌팬 문화를 소개했다.

크레용팝은 지난 8월 3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