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젊은 무용인 시국선언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규명’ 젊은 무용인 시국선언

입력 2013-09-30 00:00
수정 2013-09-30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무가 정영두 등 무용인 40명은 30일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태에 관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정원은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불법적인 선거 개입으로 국민의 주권을 빼앗아 갔으며 불법을 가리려고 국가기밀문서인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는 또 다른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자 처벌 ▲순수 정보기관으로의 국정원 개혁 ▲언론의 진실 보도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정영두를 비롯해 나연우, 지경민, 인정주, 신혜진 등 주로 젊은 무용인들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