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영화 ‘톱스타’ 속 사건들 실제로 있었던 것”

박중훈 “영화 ‘톱스타’ 속 사건들 실제로 있었던 것”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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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톱스타’ 박중훈
‘톱스타’ 박중훈
영화 ‘톱스타’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박중훈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중훈은 지난 16일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여기서 실명을 밝힐 순 없지만 무수한 실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톱스타’에는 실제로 끼워팔기 캐스팅, 전 매니저 협박 사건, 화장실 낭심 사건 등 박중훈이 직접 접한 사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원준(김민준)이 태식(엄태웅)의 바지춤을 움켜쥐는 화장실 장면은 박중훈이 신인 시절 직접 겪은 일로 “친한 선배 감독이 장난삼아 한 행동이지만 남자로서 매우 수치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음주운전 뺑소니, 현장 스태프 폭행 사건 등 연예계 대형 사건들도 등장한다. 음주운전을 한 원준을 대신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나서는 태식의 모습 역시 실화이며 드라마 현장에서 배우가 촬영 감독을 폭행하는 모습도 박중훈이 직접 본 실제 상황이다.

영화 ‘톱스타’는 최고를 꿈꾸는 남자, 최고의 스타, 최고를 만드는 여자의 성공과 배신, 꿈과 욕망을 다룬 작품으로 24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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