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브라질 억류 힘든 일 다잊고 연극 할래요”

이연두 “브라질 억류 힘든 일 다잊고 연극 할래요”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연두
이연두


브라질에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연극 무대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연두는 27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SM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심경과 연극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KBS 1TV 교양프로그램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 차 브라질을 방문했던 이연두는 불법 약초 밀반입 협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다. 지난 18일 귀국한 이연두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연극 ‘쩨쩨한 로맨스’를 준비해왔다.

‘쩨쩨한 로맨스’는 이선균, 최강희가 주연한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연두를 비롯해 김태한, 장서원, 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