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워너비’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 내한공식 기자회견

[화보] ‘워너비’ 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 내한공식 기자회견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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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 인천공항 사진 보러가기 <클릭>

12월 4일 오전 11시 역삼동 라움에서는 끌레드뽀 보떼(Clé de Peau Beauté)의 뮤즈,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열심히 연습한 한국말인 “사랑해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한국 프레스들에게 첫 인사를 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먼저 한국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하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입국 당시 공항에서 따뜻한 환영해주었던 팬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곳에서보다 열렬한 환대를 해주었던 한국 팬들은 정말 최고입니다. 미국에서 멀어서 자주 올 수는 없지만 한국으로 이사 오고 싶을 정도로 한국이 좋아졌어요.” 미국에서도 한국 친구들이 꽤 많다고 밝힌 그녀는 방한 행사가 끝난 뒤 아시아 지역에서 며칠간 시간을 보낼 계획인데, 그 시간 역시 아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아만다의 맑은 피부는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 그녀는 그 비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끌레드뽀 보떼를 쓰는 것,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것, 물을 많이 마시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걸로 유지가 됩니다.” 라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기본적인 습관 뿐 만 아니라 세안시 클렌징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용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인터뷰 중 한국 여성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한국 여성들은 굉장히 아름다워요. 그리고 때밀이 문화에서 보듯이 한국인들은 참 깨끗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자신의 나이보다 10년은 어려 보여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배우를 하지 않았으면 최근 수의사 공부를 시작한 언니와 동물을 보살피는 자선 활동을 했을 것 같다는 그녀는 자신의 외모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입술을 꼽았다. “제 입술이 포동포동한데, 사람들이 입술에 주사를 많이 넣는 걸 보면 통통한 입술이 인기잖아요. 가끔 눈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는 말도 많이 듣지만 전 제 눈도 좋습니다. 엄마가 물려 주신 다리도 길고 잘 빠진 것 같아 마음에 들어요. 물론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지만, 최대 장점을 많이 생각하려 해요”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도 공개했다. “한 마디로 정신 차리고 사려고 노력해요. 바쁘면 내 안에 있는 내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기 쉬운데 그러지 않기 위해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어요. 행사장에 오기 전에도 자선 활동 기부를 위한 뜨개질을 했어요. 또 강아지와 산책하거나 운동 등을 함으로써 내적인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씁니다.”(웃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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