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속자들’ 시청률 23.9%…자체 최고치

SBS ‘상속자들’ 시청률 23.9%…자체 최고치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민호
이민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캡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시청률 23.9%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상속자들’ 18회는 전국 기준 23.9%, 수도권 기준 2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전국 기준 22.1%, 수도권 기준 24.6%를 뛰어넘은 수치다.

또 5일 방송된 17회의 전국 기준 시청률 21.4%에서 2.5%포인트나 끌어올린 성적이다.

전체 20부작으로 이제 단 두 회 방송을 남겨 두고 있는 ‘상속자들’은 이야기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면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 두 주인공인 은상(박신혜 분)과 탄(이민호)은 이별 뒤 괴로워하다가 탄의 형인 원(최진혁)과 영도(김우빈)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예쁜남자’는 3.8%(전국), MBC ‘메디컬탑팀’은 5.8%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장근석 주연의 ‘예쁜남자’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방송 3회 만인 지난주부터 꼴찌로 내려앉는 수모를 겪고 있다.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인 TNmS 집계로는 SBS ‘상속자들’이 21.8%, MBC ‘메디컬탑팀’이 5.3%, KBS ‘예쁜남자’가 3.2%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