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달 2일 6집 발매…”영화 일정으로 앞당겨”

비, 내달 2일 6집 발매…”영화 일정으로 앞당겨”

입력 2013-12-31 00:00
수정 2013-12-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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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타이틀곡 ‘서티 섹시’와 ‘라 송’ 티저 공개

배우 겸 가수 비
배우 겸 가수 비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31)가 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 발매일을 다음 달 2일로 앞당긴다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당초 비는 다음 달 6일 6집을 발매할 계획이었지만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 촬영 일정이 조정되면서 불가피하게 컴백 일정도 조율하게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할리우드 영화의 추가 촬영 일정이 이달 안으로 잡히게 돼 전체적인 일정을 수정했다”며 “약 4년 만의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 하루빨리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발매 일정을 당겼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비는 전곡을 작사, 작곡한 6집 수록곡 중 더블 타이틀곡인 ‘서티 섹시’(30 SEXY)와 ‘라 송’(LA SONG)의 티저 영상을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서티 섹시’는 30대인 비의 녹슬지 않은 퍼포먼스를 확인시켜줄 댄스곡으로 트렌디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반복되는 가운데 힙합 드럼 비트가 더해졌다. 비는 티저에서 복고풍 수트에 10㎝의 하이힐, 화려한 액세서리, 뺨에는 진한 키스 마크를 그리고 섹시한 이미지로 등장했다.

반면 ‘라 송’은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라틴 힙합 사운드의 노래다.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드럼 비트, 브라스 연주가 조화를 이뤘다.

비는 티저에서 흥겨운 브라스 사운드가 흐르는 가운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서티 섹시’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로 승부수를 띄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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