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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팬츠 서브웨이 라이드(No Pants Subway Ride)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팬티만 입은 채 지하철을 타기 위해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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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팬츠 서브웨이 라이드(No Pants Subway Ride) 행사에 참가한 남자 3명이 멕시코시티 지하철 안에 팬티만 입은채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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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만 입고 지하철을 탑승한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실시되는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이며, 이 행사는 미국 뉴욕의 즉흥행동단체 임프라브 에브리훼어(Improv Everywhere)의 주최로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돼 매년 1월 진행되고 있는 연례행사이다.
일부 승객들은 그들의 행위를 보고 불쾌감을 표시해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주최측에서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 연출한 것으로 불쾌감을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공공장소에서 기발한 이벤트를 연출함으로써 무미건조한 일상에 혼란과 웃음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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