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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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00:00
수정 2014-01-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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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오페라 2014 시즌 상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극장에서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메트 라이브 인 HD’ 2014년 시즌을 오는 25일부터 상영한다. ‘예브게니 오네긴’을 시작으로 ‘토스카’(3월), ‘팔스타프’(4월), ‘프린스 이고르’(6월), ‘베르테르’(7월) 등 세계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10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에 무게를 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다양한 작품들로 라인업이 차려졌다.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청소년 1만 5000원. 일반 3만원. 1544-0070.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 ‘말의 꿈’

팝페라 그룹 듀오아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 테너 주세페김(김동규)과 구미꼬김(김구미)이 한국의 인문학을 팝페라 갈라 콘서트로 꾸민다. 오는 2월 14일 코우스 한국문화의 집에서 올릴 ‘말의 꿈-아리랑에서 아리랑까지’다. 이번 콘서트는 구상 시인의 대표 시 ‘적군의 표지 앞에서’, 이윤옥 시인의 ‘아들아 아들아’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주세페김의 창작 곡들로 채워진다. 5만원. (070)4246-5342.

2014-01-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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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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