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가수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로 ‘더 디테일’(The Detail)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미스틱89가 30일 밝혔다.

’더 디테일’은 윤종신과 포스티노가 공동 작곡하고 윤종신이 작사한 감성적인 노래다.

이 곡은 최근 디지털 싱글 ‘마녀 마쉬’를 발표한 가수 퓨어킴이 노래했고 남성듀오 UV 멤버인 뮤지가 랩을 더했다.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매월 살아가며 느낀 것들을 일기의 한 페이지처럼 기록하고 작업한 노래를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발표한 ‘월간 윤종신’ 곡을 묶은 앨범 ‘행보 2013’은 예약 판매에서 매진을 기록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윤종신은 올해부터 미스틱89가 만들어낼 음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음악 연구소 ‘팀(TEAM)89’를 만들었다. ‘팀89’를 통해 다양한 음악 실험을 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