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여자만화 구두’ 홍종현, 한승연 울리는 ‘나쁜남자’ 등극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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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한승연 사진 제공 =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에서 홍종현이 한승연을 울리며 ‘나쁜 남자’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 연출 안길호 민연홍)에서 태수(홍종현 분)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후(한승연 분)에게 ‘나쁜 고백’을 하며 펑펑 울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수는 지후에게 “그 사람 만날 때만큼 상처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사귀자 고백한다.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힘들어하는 지후가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이어 태수는 지후에게 “날 좋아하는 게 느껴지니까 한번 만나봐야지 해서 만나보는 거”라며 고백한다. 이런 태수의 고백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는 지후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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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한승연 사진 제공 = SBS플러스


특히 그간 태수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지후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알 수 없었던 태수의 속마음이 하나씩 드러나며 극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수의 ‘나쁜 고백’으로 재미를 더해가는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10일 오후 3시 30분, 밤 9시 30분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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