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노아’ 압도적 1위

<주말영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노아’ 압도적 1위

입력 2014-03-21 00:00
수정 2014-03-21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야심 차게 만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노아’가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보이며 주말 극장가 접수에 나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아’는 64.3%의 점유율로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 ‘우아한 거짓말’(11.5%)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5.6%의 점유율로 3위를, 2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리암 니슨 주연의 ‘논스톱’은 2.3%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은 ‘논스톱’과 간발의 차이로 5위(2.3%)다.

이민기·김고은 주연의 스릴러 ‘몬스터’는 2.1%의 점유율로 6위를 차지했고, 이숭환 감독이 연출한 ‘두 아내’는 1.9%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오는 26일 개봉하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숄져’(1.2%), 아카데미 작품상의 ‘노예 12년’(1.2%), 소년과 개의 우정을 담은 ‘벨과 세바스찬’(0.9%)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노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라이버시’ ‘더 파크랜드’ ‘트리쉬나’ ‘러브 인 비즈니스 클래스’ ‘오빠가 돌아왔다’ ‘고스톱 살인’ ‘존 라베: 난징 대학살’ ‘영웅: 천하의 시작’ ‘피카소: 명작스캔들’ ‘사랑이 필요할 때’ ‘스콜피온 인 러브’ ‘스티븐 시걸의 CIA’ ‘모도리강’ ‘나, 피에르 리비에르’ ‘히어로즈 포 세일’ ‘시티 걸’ ‘플랑드르의 사육제’ ‘꼬마영웅 경찰차 프로디 2’ ‘벨과 세바스찬’ 등 21편에 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