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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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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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현대문학 강좌 마련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가 한국 현대문학의 문제작을 중심으로 우리 문학을 굽어볼 수 있는 16강의 강좌를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1기 강좌에서는 신경림의 ‘농무’(1974), 은희경의 ‘새의 선물’(1995), 성석제의 ‘조동관 약전’(1997),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1985) 등을 공부한다. 작품을 쓴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 얘기를 들려주고 문학평론가의 해설도 곁들여진다. 김연수, 김경주, 공지영, 고은 등이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매학기 선착순 80명이며, 작가회의 홈페이지(www.hanja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분기별 20만원. (02)313-1486.

시각장애인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시각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뜨거운 몸짓을 피워올리는 무대가 오는 25일 북촌창우극장에서 열린다.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와 국악 밴드 비단의 국악 연주, 시각장애인의 춤이 어우러진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이다. 공연에는 역사 전문가의 강연도 이어져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입체적인 감동을 전한다. 1만 5000원. (070)4046-8854.

2014-06-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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