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회복 위해 미국 공연도 연기

폴 매카트니, 회복 위해 미국 공연도 연기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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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으로 일본과 한국 공연을 취소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71)가 예정됐던 미국 공연도 연기했다.

‘내한공연 취소’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취소’ 폴 매카트니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카트니는 이달 14일 미국 텍사스 공연을 시작으로 6월 한달간 이어질 예정이었던 일곱 차례의 미국 투어 공연을 10월로 연기했다.

매카트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미국에서 다시 공연을 펼치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컨디션은 좋지만 며칠 더 쉬라는 의사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곧 만날 날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매카트니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4차례의 공연과 한국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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