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팔 골절 이어 무릎십자인대도 파열돼 수술

공효진, 팔 골절 이어 무릎십자인대도 파열돼 수술

입력 2014-07-03 00:00
수정 2014-07-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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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한 공효진이 왼쪽 팔 골절에 이어 왼쪽 무릎 십자인대도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3일 “공효진이 지난 1일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재건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며 “수술이 잘 돼서 2~3일 안에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달 19일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팔이 골절되고 무릎을 다쳤다.

사고 직후 팔 골절 수술을 받은 그는 예정에 잡혀있던 ‘괜찮아, 사랑이야’의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일본 촬영에서 돌아온 후 무릎 통증을 계속 호소해 검사한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드러나 무릎 수술도 받게 됐다.

소속사는 “오키나와 촬영에서 지난달 28일 돌아온 후 제작팀의 배려로 7월 첫주는 촬영이 안 잡혔다”면서 “무릎 수술로 드라마 촬영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공효진과 조인성이 호흡을 맞추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이달 말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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