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잠실 싱크홀의 진실’ SBS 제작 방송

‘가라앉는 잠실 싱크홀의 진실’ SBS 제작 방송

입력 2014-07-22 00:00
수정 2014-07-22 1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BS TV ‘뉴스토리’는 22일 오후 8시55분에 ‘가라앉는 잠실 싱크홀의 진실’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9일 서울 석촌호수 인근 골목길에서 발견된 의문의 구덩이를 추적한다.

이 구덩이의 정체는 아스팔트 아래 흙이 무너지면서 땅이 꺼진 ‘싱크홀’이다.

제작진은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그 때문에 잠실 일대 지반이 약해지면서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송파구가 하루 2차례 잠실 일대를 점검하지만 주민 불안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다는 것.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자녀들에게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근처에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고 일부는 이사까지 준비하고 있다.

롯데월드측이 블로거를 고용해 안전에 관한 홍보성 게시글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을 더 부추겼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제작진은 최근 잇따라 나타난 싱크홀 현상과 제2롯데월드 공사의 연관성을 찾아보고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집중 보도한다.

프로그램은 이와 함께 일본 가네보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백반증을 앓게 된 국내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과 100일을 맞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족들의 염원 등도 다룬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