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밥상에 통조림만 오르는 날이 온다면?”…tvN 가상다큐 ‘농부가 사라졌다’ 첫방송

“우리 밥상에 통조림만 오르는 날이 온다면?”…tvN 가상다큐 ‘농부가 사라졌다’ 첫방송

입력 2014-09-16 00:00
수정 2014-09-16 17: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tvN 가상다큐 ‘농부가 사라졌다’ 18일 방송
tvN 가상다큐 ‘농부가 사라졌다’ 18일 방송
2020년 어느 날 갑자기 한국에서 농부들이 사라진다.

오는 18일 오후 7시50분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방송되는 4부작 ‘농부가 사라졌다’는 이 기이한 설정에서 시작한 가상 다큐멘터리다.

캐나다의 한 방송사 PD인 마이클은 농부들의 실종을 취재하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 한국을 찾는다. 카메라는 농부가 사라지면서 농산물도 자취를 감추고 밥상은 통조림으로 가득 찬 한국의 모습을 비춘다.

마이클은 사라진 줄 알았던 농부들이 비밀조직을 결성해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그들의 뒤를 쫓는다.

제작진은 “농업의 가치와 이 시대가 원하는 농부의 경쟁력을 생각하게 해보는 다큐”라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농부들의 경쟁력, 도시와 농촌의 상생, 농업을 꿈꾸는 젊은 농부들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다큐는 이 밖에도 실제 농부들이 직접 들려주는 고유의 농업 비법과 전문가들의 분석 등을 더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