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

SBS스페셜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

입력 2014-10-18 00:00
수정 2014-10-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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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SBS스페셜’은 19일 밤 11시15분 ‘10대 음란물, 그리고 인터넷’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포르노 중독 실태와 함께 그것이 범죄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발한다.

지난해 발생한 ‘원주 초등학생 사건’은 포르노에 중독된 초등학생 3명이 20대의 지적 장애인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으로 큰 충격을 전해줬다.

프로그램은 19세 미만 청소년을 성추행·성폭행한 또래 성범죄 청소년 사건은 2002년 60건에서 지난해 782건으로 13배나 늘어났다며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성범죄는 증가하고 있는데 적절한 대안 없이 이들을 학교로 다시 돌려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포르노의 이용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어른들은 좀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문구들로 청소년을 현혹하고 있고, 심지어 청소년들이 포르노를 제작·판매하고 나아가 성폭행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의 빠른 보급이 청소년 성의식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그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성교육을 모색해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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