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노인 신하균의 ‘미스터백’ 첫방송 시청률 14.2%

백발노인 신하균의 ‘미스터백’ 첫방송 시청률 14.2%

입력 2014-11-06 00:00
수정 2014-1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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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괴팍한 백발 노인으로 돌아온 드라마인 MBC TV ‘미스터백’이 14.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에 방송된 ‘미스터백’ 1화는 전국 기준 14.2%, 수도권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한류스타 비 주연의 SBS TV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5.0%)를 크게 앞질렀다. 신세경·이동욱 주연의 KBS 2TV ‘아이언 맨’은 프로 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방송으로 결방됐다.

’미스터백’ 1화에서는 최고봉과 은하수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사연이 두루 소개됐다.

돈은 많아도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대한리조트 회장 최고봉(신하균 분)은 건강이 악화했다는 의사의 진단에 앞날에 대한 걱정만 늘어간다.

취직에 몸이 단 은하수(장나라 분)는 대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실버하우스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최고봉과 마주친다. 은하수는 최고봉을 불쌍한 처지의 노인으로 오해해서 도와주지만 그의 괴팍한 행동에 도리어 마음만 상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도심의 한 싱크홀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최고봉이 갑자기 30대 젊은이로 변하는 장면이 방송돼 관심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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