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그래 정규직될까? tvN ‘미생’ 오늘 최종회 90분편성

장그래 정규직될까? tvN ‘미생’ 오늘 최종회 90분편성

입력 2014-12-20 14:34
수정 2014-1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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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는 정규직이 될 수 있을까.

사회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이 20일 오후 8시30분 마지막 20화를 방송한다.

<미생> OST
<미생> OST 사진제공=CJ E&M
지난 13일 18화가 평균 시청률 8.0%(이하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던 ‘미생’은 19일 방송된 19화에서는 평균 7.6%, 순간 최고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tvN은 “19일 방송에서도 남자 20~40대와 여자 10~40대 시청층은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19화에서는 2년 계약직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 분)의 말실수가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며 원인터내셔널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결국 장그래의 멘토인 오차장(이성민)이 사표를 쓰고 회사를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tvN은 첫회에 이어 이날 방송되는 ‘미생’의 마지막회도 90분 특별편성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최종회를 맞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원작과 같은 결말을 얻게 될 것인지, 향후 장그래의 행보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이번 최종회의 시청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어떤 결말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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