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미생’이 다음달 10일 두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연재되는 ‘미생’ 시즌2는 장그래 등 간신히 취업에 성공한 ‘미생’들의 독립과 결혼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전편에서는 인턴으로 회사에 입성한 장그래가 정규직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가 주가 됐다.

’미생’은 바둑만 두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뒤 인턴으로 입사한 무역회사에서 겪는 좌절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2012년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 지난해 드라마로 제작되며 ‘미생 신드롬’을 일으켰다.

카카오는 ‘미생 시즌2’ 연재를 기념해 카카오는 다음달 23일까지 카카오톡에서 ‘다음웹툰 플러스친구’를 친구로 추가한 이용자에게 웹툰 ‘미생’ 장그래, 오차장, 안영이 등의 모습이 그려진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