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가 올해 연말 자신의 콘서트 브랜드인 ‘올나잇 스탠드 2015’를 개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싸이가 다음 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4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YG 블로그(www.yg-life.com)에는 싸이의 콘서트를 알리는 포스터가 게재됐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싸이의 새 앨범 발매 직후에 이뤄지는 콘서트다. 싸이는 공연에서 신곡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나잇 스탠드’는 싸이가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열어 온 콘서트 브랜드다. 화려한 조명, 레이저, 음향, 특수효과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공연 때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티켓은 오는 10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