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신민아의 KBS ‘오 마이 비너스’ 7.4%로 출발

소지섭·신민아의 KBS ‘오 마이 비너스’ 7.4%로 출발

입력 2015-11-17 07:26
수정 2015-11-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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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을 불린 신민아의 변장이 주는 재미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런 신민아와 정반대인 ‘몸짱’ 소지섭이 자석처럼 붙들려와 그 곁을 맴돌았지만 첫회는 한눈을 팔 틈을 많이 줬다.

KBS 2TV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전국 시청률 7.4%로 출발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8.1%

여고시절 170㎝-48.6㎏의 미스코리아급 몸매를 자랑했지만 사법고시 패스 등을 거친 15년 뒤에는 77㎏이 돼버린 강주은의 다이어트 도전기를 그릴 이 드라마는 한류스타 소지섭과 청순미를 자랑하는 신민아의 결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1회에서는 허술한 스토리로 현실의 시청자를 드라마 속으로 바로 빨아들이는 데는 실패했다.

동시간에 경쟁한 MBC TV ‘화려한 유혹’의 시청률은 9%로 집계됐다.

SBS가 오후 7시25분부터 11시8분까지 중계한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한국-쿠바전의 시청률은 10.9%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은 쿠바를 7-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 중계로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는 결방됐다.

이날 KBS 1TV ‘가요무대’는 30주년 특집을 100분간 편성하며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4.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월요일 밤 시청률 왕좌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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