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중재 요청 수용(2보)

조계종 화쟁위, 민주노총 중재 요청 수용(2보)

입력 2015-11-19 17:04
수정 2015-11-19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가 민주노총의 중재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조계종 화쟁위는 ‘민중총궐기’ 시위 이후 조계사로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요청한 중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긴급회의를 열어 “당사자, 정부와 함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혜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화쟁위 위원장인 도법 스님은 회의를 마친 뒤 조계사 생명평화법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 위원장이 요청한 중재와 관련해 요청 내용이 무엇인지, 각계각층의 의견이 어떠한지, 사회갈등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바람이 무엇인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