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대디´로 빌보드 97위...통산 4번째 메인차트 진입

싸이, ‘대디´로 빌보드 97위...통산 4번째 메인차트 진입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5-12-09 15:07
수정 2015-12-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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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가 7집 타이틀곡 ‘대디’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일 공개된 ‘대디’는 8일 오전(현지시간) 업데이트된 12월 19일자 빌보드에서 싱글차트인 ‘핫 100’ 97위로 처음 진입했다. 이로써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행오버’에 이어 아시아 가수 최초로 4곡 연속 빌보드 메인차트에 오르며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싸이는 ‘핫 100’에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올랐으며 ‘젠틀맨’은 5위, ‘행오버’는 26위까지 올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대디’는 ‘젠틀맨’이나 ‘행오버’처럼 미국 시장을 염두에 둔 프로모션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번 ‘핫 100’ 진입은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디’는 빌보드의 다른 차트에서도 순위권에 들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사진?)도 9일 오전 유튜브에서 4000만뷰를 돌파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도 1000만뷰를 돌파해 총 5000만뷰를 넘어섰다. 중국에서의 인기도 이어갔다. 대표 음원사이트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이날 현재 전체 차트 1위, 케이팝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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