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인 가톨릭 사제 5천명 넘는다

올해 한국인 가톨릭 사제 5천명 넘는다

입력 2016-01-15 07:10
수정 2016-01-15 07: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활동 중인 한국인 가톨릭 사제 수가 올해 5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을 출간하면서 지난해 9월 30일까지 사제품을 받은 한국인은 모두 5천899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536명이 선종하고, 427명은 환속해 현재 활동하고 있는 사제는 4천936명으로 파악됐다.

매년 새로 사제품을 받는 부제가 150명 안팎임을 감안할 때 올해 안에 생존 사제 5천명 시대를 여는 것은 물론 역대 한국인 사제가 6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주교회의는 내다봤다.

인명록에는 1845년 8월 17일 사제품을 받은 김대건 신부부터 작년 9월 17일 사제가 된 서원익 신부까지 모든 사제의 세례명과 소속, 수품일, 선종일 등이 정리됐다.

한편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사제는 전년보다 20명 줄어든 13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