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에 절친 케이트 윈슬렛의 반응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수상에 절친 케이트 윈슬렛의 반응은?

입력 2016-02-29 17:44
수정 2016-02-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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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8일(현지시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소식에 누구보다도 기뻐했던 사람은 영화 ‘스티브 잡스’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케이트 윈슬렛.

두 사람은 1997년 영화 ‘타이타닉’에 함께 출연해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1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자, 시상식의 카메라는 케이트 윈슬렛을 비췄다.

두 손을 꼭 쥐고 감동받은 듯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 한 트위터 이용자(@berry_sck)는 “눈물을 흘렸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과거 케이트 윈슬렛이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던 당시의 디카프리오의 표정도 함께 비교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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