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한부모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여성가족부, 한부모가족에 임대주택 지원

입력 2016-05-16 11:31
수정 2016-05-16 1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LH공사)가 매입한 임대주택에 한부모가족이 입주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 후 자립 준비를 돕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지난 2014년 이 제도를 도입, 그간 9개 시·도에서 104호의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미혼모자가족과 부자가족(아버지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중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로, 임차보증금 부담 없이 10만∼20만원 안팎의 월세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여가부는 이달 중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임대주택 운영기관 2곳을 선정하고 다음 달 이 기관을 통해 입주자를 모집·선정해 올해 안에 총 20호 안팎의 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직업교육 등 각종 교육을 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등 경제적인 자립도 지원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