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창업도 자격증시대... 전문 기술을 쌓아라

미용 창업도 자격증시대... 전문 기술을 쌓아라

입력 2016-06-27 16:55
수정 2016-06-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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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도 자격증 시대다.

최근 커피, 요리,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에 젊은 층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작정 창업이나 전문적 기술없이 진출한 경우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한다.

특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 일수록 사전에 꼼꼼한 조사와 일에 대한 노하우를 든든히 쌓아 창업에 도전할 것을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KN한국네일전문학원이 취업과 창업의 의지를 북돋기 위해서 책임보상제와 수업료 전액 환급 제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책임보상제는 자격증 과정에 등록한 최초 비용만으로 합격할 때까지 재교육을 하는 제도로, 수강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업료 전액 환급은 수료 뒤, GK네일살롱이나 ORLY네일살롱에 취업과 창업할 경우에는 수업료를 전액 돌려주는 제도다.

부산 KN한국네일전문학원 김재황 대표는 “네일리스트를 꿈꾸는 수강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해서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한다”면서 “책임보상제와 수업료 전액 환급 제도 외에도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문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N한국네일전문학원은 네일아트학원으로 문을 연 뒤, 창원과 수원·포항 등에 네일아트 전문 교육 프랜차이즈를 이끌었으며, GK·ORLY네일살롱 등을 직접 운영하면서 실무 중심교육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국가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곳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합격생 200여명을 배출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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