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대구·광주 등 ‘찜통더위’…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내일 날씨] 서울·대구·광주 등 ‘찜통더위’…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7-31 20:31
수정 2016-07-31 2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해운대는 지금… 진짜 물 반 사람 반
해운대는 지금… 진짜 물 반 사람 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7월 마지막 주말(30~31일) 전국 산과 바다, 유원지가 폭염을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흑산도를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찜통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7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1일 역시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1일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곳이 많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해안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