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필리핀 관광부 내년 4월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7-12-18 18:09
수정 2017-12-18 18: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첨 통해 한국인 방문객과 초청자 모두에게 항공권 등 제공

이미지 확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선포식. 필리핀 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 선포식. 필리핀 관광청 한국사무소 제공.
필리핀 관광부가 내년 4월 15일까지 ‘친구 데려오기’ 캠페인을 벌인다. 필리핀 국민이나 필리핀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이 외국의 친구들을 초청할 경우 방문객과 초청자 모두에게 사은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추첨을 통해 한국인 방문객 3명에게 팔라완, 세부, 다바오를 여행할 수 있는 항공권과 숙박권을 준다. 초청자들에게도 콘도, 자동차, 상품권 등을 준다. 완다 코라존 테오 관광부 장관은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서 “‘친구 데려오기’ 서울 캠페인을 통해 필리핀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집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 누리집(tourism.gov.ph)에 접속해 등록 절차를 거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