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내린 서울, 조금만 모아도 이 정도…“5월에 신기”

우박 내린 서울, 조금만 모아도 이 정도…“5월에 신기”

입력 2018-05-03 14:06
수정 2018-05-03 14: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우박, 조금만 모아놓아도 이 정도
서울 우박, 조금만 모아놓아도 이 정도 3일 오후 서울 남산 N타워에서 소나기와 함께 내린 우박 얼음 알갱이를 모아놓은 모습이 눈을 뭉쳐놓은 것처럼 보이고 있다. 2018.05.03 연합뉴스
3일 서울 일부 지역에 우박이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때 서울 용산과 종로, 강남 등의 일부 지역에 지름 5㎜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때아닌 우박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우박이 내리는 사진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종로에서 우박을 직접 본 시민은 “조금 쌀쌀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여름이 다가오는 5월에 우박이 내리니 더 신기하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박은 기계로 관측할 수 없어 맨눈으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SNS 등을 통해 서울 곳곳에 우박이 내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내린 우박으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