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다짐대회 개최

서울경찰,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다짐대회 개최

입력 2018-10-23 16:23
수정 2018-10-23 16: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25일 서울광장에서 대한노인회서울 연합회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손해보험협회, 한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1천여명과 함께 ‘제1회 어르신 안전보행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보행자 사망자는 전체 보행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무단횡단 등 부주의로 인해 다수 발생하고 있다. 9월말 기준 전체 보행자 사망자 142명 중 73명(51.4%)이 노인 보행자로 나타났다. 보행자 사망자 2명 중 1명이 노인인 셈이다.

이에 ▴스턴트맨을 활용한 교통사고 재연 ▴보행안전송 합창 ▴교통안전 퀴즈 ▴교통안전 VR체험 등의 참여형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어르신 보행자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를 선정, 보행자 사고(3개), 자전거사고(2개)를 스턴트맨이 도로 위에서 보행자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제1회 어르신 안전보행 다짐대회에서는 서울경찰청, 국토교통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대한노인회서울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시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로는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시범, 안전보행 다짐 카드섹션 퍼포먼스 , 1ㆍ3세대(어르신․어린이) 보행안전송 합창, 퀴즈로 풀어보는 교통안전상식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세종대로(대한문 교차로→시청 뒤 횡단보도)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1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반대방향 가변차로 운영으로 양방향 정상운영한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스스로 지키는 교통안전을 테마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어르신분들께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 교통안전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