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백건우 귀국 “윤정희 평온한 생활…아무 문제없다”

[속보] 백건우 귀국 “윤정희 평온한 생활…아무 문제없다”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2-11 18:09
수정 2021-02-11 18: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2.11  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1.2.11
연합뉴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배우 윤정희(77)가 프랑스에서 방치됐다는 논란의 당사자이자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11일 귀국해 “가정사로 떠들썩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건우는 10일 오후 9시 46분(현지시간) 파리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3시 52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수속을 거쳐 오후 5시 20분쯤 입국장에 나온 그는 기자들과 만나 “윤정희는 하루하루 아주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다. 염려해주신 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질의응답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최근 불거진 논란을 반영한 듯 이날 입국장에는 취재진 30여명이 몰렸다.

백건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다섯 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정상적으로 연주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